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 이하 중진공)는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3월 28일(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우수인력의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성 공제 사업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2:1이상의 비율로 공제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5년 만기시 근로자에게 2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지급한다.
또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 매월 최소 12만원, 기업이 최소 20만원을 공동 적립하면, 여기에 정부의 지원금을 더해 5년 후 3천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공제가입 근로자는 공제금 이외에도 공제계약 대출, 단체상해보험 가입, 전용 복지몰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에서는 챗봇 상담부터 공제가입, 납부액 조회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기업은 중소기업기여금(납입금)에 대해 전액 비용인정과 일반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자체 및 정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중진공은 올해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제가입은 홈페이지(sbcplan.or.kr)와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고,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2106-7437)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도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라며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든든한 고용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가겠다.”고 전했다.